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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 General2009/04/08 14:57

도대체 ‘나’는 누구일까요? 내가 아는 내가 아닌, 소셜 미디어에서의 ‘나’의 존재, '나'의 브랜드는?


그 ‘나’가 진짜 ‘나’이건, 내가 일하는 기업이나 상품이건, 아니면 나의 관심 대상이건.....
‘나’ 에 대해 떠들 기회는 많은 데.......
거미망 같은 소셜 미디어 세계에서
‘나’ 에 대한 이야기를 일일히 찾아 다니며, 귀 기울이기가 어렵다고 느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Danny Brown 의 포스팅를 통해 아주 반갑게 마주친 것이 있습니다.

Social Mention: 블로그, 트위터를 비롯한 마이크로 블로그,  flickr  를 포함한 이미지, 뉴스, 심지어 코멘트까지 샅샅이 뒤져 주는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입니다.




각각의 소셜 미디어별로 원하는 단어를 검색해 볼 수도 있고, 단어의 언급 정도를 Social Rank 로 표시해 줍니다. 자주 언급될 수록 숫자가 높아지는 시스템으로,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100 이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Korea 를 가지고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North Korea의 로켓 발사 논란 때문인 지, 100 점을 받았군요. 32 분에 한 번씩 마이크로 블로그에서 언급이 된다지요.

Korea 검색 결과


국문 검색명은 시도해 보았더니 검색 엔진이 블로그를 제외한 마이크로블로깅, 코멘트 등 에서는 똘똘하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검색 결과가 영 신뢰가 안 갔습니다.
당분간은 영문 자료를 검색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기 전에, ‘내가 먼저’ 들을 수 있도록 귀 쫑긋 세우고 있어야 겠습니다 ^^
Social Mention 역시 RSS feed, 이-메일로 알려주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할 것은 많아지고 테크놀로지는 발달하고, PR  은 점점 더 쉬워지는 것일까요? 어려워지는 것일까요?

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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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셜 전문 엔진도 다 있군여

    2009/07/15 04:44 [ ADDR : EDIT/ DEL : REPLY ]

Comm General2009/03/28 14:54

작년 9월, 회사를 떠나 공부를 시작한 후,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한 문장 부호는 "?" 입니다. 제가 수강하는 거의 모든 과목들이 매주 읽을 거리들을 산더미처럼 주고, 그에 대한 토의 질문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죠. '순응이 곧 미덕'인 사회에서 자란 제게, "아하!" 의 감탄사는 쉽지만, "음~?" 의 물음표는 그다지 쉽지 않은 일입니다 :-(

게다가 이 공부라는 것이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월화수목금금금...이 좀 이해가 된다고 할까요? 제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시간의 얽매임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학계와 기업의 문화적 차이를 문장 부호로 분석한 재미있는 글이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블로그에 실렸네요.

제 식으로 해석해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학계 - 생각이 시작되면, 또 하나의 생각이 시작되는 곳: 결국 마침표는 없고, 쉼표와 물음표만 있을 뿐이다.

기업 - 아이디어가 결과물로 마쳐져야 하는 곳. 결과는 누군가 (상사) 에게 인식 (!)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터로서의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문장 부호는 무엇입니까?

제가 만나 온 좋은 글들, 좋은 사람들은 모두,

나의 호흡이 몰아치지 않도록 적절한 , 를 허락했으며,
나의 심장에  ! 를 찍어 그것이 팔팔 뛰도록 해 주었으며,
때론 . 로서 나의 모든 몸짓을 멈추는 대신 타인의 것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그리곤 물었지요? 넌? 나도 그에게 물었습니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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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 General2009/03/26 07:04
지난 주에 터져 나온  "콘돔의 사용은 에이즈의 예방책이 아니다"라는 교황의 발언에 대한 후속 반응을 조사하다가
뉴욕 타임즈 기사에서 제 시야에 걸린 사진입니다.

사진 캡션:      Pope Benedict XVI greeted crowds in Yaounde, Cameroon, on Wednesday, where he addressed
                      the  country’s 31 bishops on the second day of his trip to Africa.


사진 출처:      Pope, in Africa, Says Condoms Aren’t the Way to Fight H.I.V.




사진의 캡션도 분명히 명기했듯,  greeting 하는 사진이 맞긴 한 데 .....
백과 흑, 뚤림과 막힘의 시선........................ 이 거리는 무엇일까요?

사진의 frame 이 강력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면, 저의 과민 반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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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 General2009/03/25 12:19
포스팅을 전혀 하지 못했던 3월 둘째 주, 플로리다에 다녀 왔습니다.
혹독한 미시간의 겨울에 빼앗긴 에너지를 채워 넣어야만 했거든요 :)

올란도의 디즈니월드에 들렸다가
매직킹덤과 소셜미디어의 공통점이 눈에 띄길래
슬라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학기에 듣고 있는 New Media Driver's License (참조 포스팅) 라는 수업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했거든요.


용량이 너무 커서 mov 파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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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 General2009/03/17 23:12
3월 17일은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처음 전파한 성인 패트릭의 사망일을 기리는
‘성 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 입니다.

아일랜드 및 아일랜드계 주민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념되었던 성 패트릭 데이가
이젠 전세계의 경축일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축제가 있었더군요. 

성인 패트릭이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삼위일체”의 심볼로 삼았다는
초록색 세잎 클로버를 모태로, 이 날은 거리도 온통 초록색이 됩니다.


자기와는 관계도 없는 경축일에 흥분하고, 즐거워하고,
초록의  spirit 에  함께 취하는 거리를 보며
"성 패트릭 데이"  라는 브랜드가 부러워 졌습니다.


무엇일까요?

  • 브랜드에 얽혀 있는 이야기 (storytelling)?
  • 재미 (fun) 가 있는 brand experience ?
  • 명확하고 일관된 포지셔닝 ( with 이를 대변하는 디자인)?

말하지 않아도 브랜드의 spirit  에 스스로 취해 주는 소비자가 있다면......

브랜드 마케터에게 이보다 더한 행복이 없겠습니다.


사진: In pictures: St Patrick's Day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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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을 아시나요?  삭제

    2011/03/09 11:32TRACKBACK FROM Happy Printing! HP Printing 공식블로그

    아일랜드의 축일 중 하나인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을 아시나요? 이 날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복음을 전파한 성 패트릭(St. Patrick, 361~461)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로 아일랜드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입니다. 세계의 아일랜드인들은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3월 17일을 기일로 하여 아일랜드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축제를 열며 이 날을 기념합니다. 성 패트릭데이에는 초록색 모자나 옷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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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 General2009/02/27 15:22

데이터 애니메이션 포스팅을 하고 난 후, 한스 로슬링 교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한스 교수가 프리젠테이션에 사용한 애니메이션 기술이 구글에 인수되어,

"모션 차트 (Motion Chart)" 라는 이름의 가젯으로 제공되고 있더군요.

2002 년에서 2005 년의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지출비, 암 수검율과 암 발생건수를 가지고 모션 차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절차로 데이터가 비누방울이 되어 움직입니다.
1. 모션차트 가젯을 설치한다.
2.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데이터를 입력한다 (구글 어카운트가 있어야 합니다).
3. Insert 메뉴에서 gadget 을 선택한 후 데이터 영역을 선택한다.
4. 가젯 오른쪽 상단의 화살표를 눌러 Publish Gadget 을 선택한다.

뉴미디어 시대에 정보가 없어서, 도구가 없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한다면 그건 거짓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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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zo1233

    구글모션차트이용자입니다.저희회사에서이번에 PT를 모션차트를 활용해서 하려고 하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저희도 한스로슬링교수의 PT자료를 보고 PT 컨셉을 잡았습니다.초보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genzo1233@naver.com

    2009/11/12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Comm General2009/02/04 23:44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타 항공사로 자리잡은 버진 애틀랜틱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이 한 청년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장장 6 페이지에 걸친 버진 항공에 대한 불만 사항. 상식적으로 보면, 이 편지는 회장님에게 전해 지지 못한 채, 비서의 쓰레기통에 던져져야 한다.

그러나,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유명한 버진 아니던가? 이미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브랜슨 회장이 아니던가? 이 편지는 버진의 브랜드를 달고 엄청난 PR 효과를 내고 있다. 어떻게?

1.    편지가 재미있다.

버진 항공의 음식에 대한 불만을 각종 비유와 은유로 표현, 위트가 넘친다. 가령, 메인 디쉬의 뚜껑을 열었을 때의 기분이 ‘숨쉬지 않는 햄스터’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것 같았다 라는 식이다. 영국의 유명한 광고회사 WCRS 에 다니는 빌 (Beale) 이라는 청년이 쓴 것으로 밝혀진 이 편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항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버진의 항공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타고 날라 다니고 있다.

2.    편지를 읽은 리차드 브랜슨의 반응이 쿨하다.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이 편지를 읽은 후 편지를 쓴 청년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내용 역시 편지와 함께 블로거들 사이에 소개되고 있음은 당연하다.
 
3.    위기를 PR 기회로 수차례 재생산해 내는 홍보팀의 역량이 탁월하다.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이더라 식의 기사가 뜨더니만, 이젠 버진 항공이 그에게 보낸 러브콜이 이야기를 쏟아 내고 있다. 버진 항공은 편지를 쓴 사람에게 버진 항공의 메뉴를 골라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이야기는 버진에서 PR 을 위해 일부러 꾸며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랬다면 역시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한 버진다운 전술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미지의 마법사답게 위기를 기회를 만들 줄 아는 브랜슨 회장의 탁월함이다.


생각해 볼 문제
1.  버진이 아닌 다른 항공사에도 이렇게 '위트'있는 편지를 보낼 고객이 있을까?
2.  버진이 아닌 다른 항공사라면, 고객의 불만 편지를  PR 로 자신있게 활용할 수 있을까?
 
3.  버진이 아닌 다른 항공사의 이야기였다면,  '재미있는 항의 편지' 라는 제목으로 긍정적으로 회자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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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있는 사례군요. 그나저나 Sir에게 Mr라니 저 친구 참. :-)

    2009/02/05 00:56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아직 댓글 창 못 고쳤는 데, 벌써 다시 방문해 주셨군요. 댓글 창 어떻게 고치는 지 몰라서, 공부를 좀 해야 거든요 ㅋㅋㅋ.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2/05 11:08 [ ADDR : EDIT/ DEL ]

Comm General2009/01/31 12:35
마케팅의 구루인 세스 고딘이 최근 ‘창의력’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For me, creativity is the stuff you do at the edges. But the edges are different for everyone, and the edges change over time. If you visualize the territory you work in as an old Boston Bruins sweatshirt, realize that over time, it stretches out, it gets looser, the edges move away. Stuff that would have been creative last year isn't creative at all today, because it's not near the edges any more.

이 글의 핵심은 “creativity is the stuff you do at the edges”가 아닐까 합니다. 
Edge (모서리, 경계, 칼날, 날카로움)의 사전적 의미를 따라가며, 창의적 사고를 위한 조건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한다
: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out-of-the box thinking” 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스 고딘은 창의적 사고는 밖이 아닌, 밖과 안의 경계선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합니다. 박스 안에서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모서리로 가지고 나와질 때,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2.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빌딩 모서리를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떨어질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종종 세상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실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하지 않으니까, 받아 주지 않으니까 독창적인 것 아닐까요? 

3. 칼날같은 감각이 살아 있어야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우리가 숨쉬는 공간에 모두 숨어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것들을 찾아내느냐 겠지요.

4. 빛나는 작품으로 창조되어야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햇빛 속에서 빛나는 칼날처럼,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갈아질 때,  “창조” 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글을 쓰는 동안 왜 “작두타는 무당”의 이미지가 계속 떠오르는 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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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의적 사고를 위한 조건을 보니, '작두타는 무당'이 자연스럽게 연결 되네요. 와 닿는 연상입니다. :)

    2009/02/05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작두타는 무당의 신들림만큼 우리가 어떤 생각에 미친다면, 좋은 생각이 안 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2009/02/05 11:06 [ ADDR : EDIT/ DEL ]
  2. 안녕하세요 사장님. 김영화입니다. 저 역시 칼날 같은 감각도 결국에는 많은 경험과 지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새 세스 고딘의 블로그 자주 놀러간답니다. :)

    2009/02/16 20:5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곳에서 만나다니 반가워요^^ 앞으로도 블로그 동지로서 회사에도 블로그 강풍을 함께 불어 넣어 봅시다 ㅎㅎㅎ

      2009/02/17 14:48 [ ADDR : EDIT/ DEL ]

Comm General2009/01/29 06:19
커뮤니케이터들은 말을 잘합니다. 말을 잘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터들은 말하기를 참 좋아합니다. 말하기를 좋아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
.
우리는 "듣는 것"도 잘 할까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을 듣고,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는 데 말입니다.

지구를 위해,  22년을 걷고, 17년을 "듣기"만 했던,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워커"의 저자,
존 프란시스의 강연을 소개합니다.




20분의 짧지 않은 영어 강연입니다.

그러나, "listening"을 위해 끝까지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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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특히 마지막 5초간의 침묵이 인상적입니다
    그가 경험한 17년간의 listening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저같은 현대인들에게는 값진 5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2009/01/30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단 5초만이라도 '완벽한 들음'을 실천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09/01/31 11:51 [ ADDR : EDIT/ DEL ]

Comm General2009/01/12 17:58
xj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졸업 일정을 당기기 위해 이번 학기에는 빡빡한 수업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래도 두려움보다 기대가 큰 것은 New Media 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특히, MSU 에서 이번 학기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New Media Drivers License 과목은

블로그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Ingenex DigitalDerek Mehraban 대표가 강의를 맡았는 데,

수강생마다 블로그를 만들어 1주일에 2개 이상의 포스팅을 해야 하고,

모든 과제와  커뮤니케이션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수업입니다.

첫수업은 자기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전, 이제 소셜 미디어는 선택이 아니라, 커뮤니케이터로서 생존의 기본 조건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실제 그렇습니다.

수강생들의 몇 명은, 최근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는 데,

블로깅을 하느냐고 물어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은 미시간의 그 유명한 폭설과 한파로 고속도로가 온통 얼음바닥이었습니다.

Snow ghost 라고 하는 눈바람으로 앞이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대로 서 버리고 싶었지만, 집으로 돌아 오기 위해서는 앞 차량의 불빛에 따라 붙어야만 했습니다.

PR인들은 참 많이 바쁩니다.

보도자료에, 기획기사에, 제안서에, 늘 뭔가 써야 하는 시달림이 있습니다.

그러하니, 블로깅이라는 또 하나의 스트레스를 덧붙이기 싫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소셜 미디어”라는 고속도로의 한복판에 와 있습니다.

휴게소로 빠지지 않는 한, 함께 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New Media Drivers License 수업에는 조교의 자격으로 참여하는 나이 많은 학생이 한 명 있습니다.

MSU 광고/PR 과의 학과장인 Richard Cole 교수이신 데,

적어도 30 년은 나이 어린 제자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다른 학생보다 질문도 많이 해야 했고, 속도도 떨어졌지만 자신의 블로그를 멋지게 만들어 냈습니다.



아직 블로깅 안 하십니까? 그렇다면, 10년 후, 커뮤니케이터로서 나는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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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저 선화예용..다행이 주소를 안잊어버리고 잘찾았네요.. 멋져요..멋져요! 제껀 정말 별 볼일 없는데..부끄럽습니다. 헤헤.. 네이버와 티스토리는 링크가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한번 해보고 되면 링크 걸어놓고 자주 방문할께요..안되도 자주와 좋은 글 마구 읽고 가겠습니다. 부담되시죠? 하하! 수업에서 뵈요^^

    2009/01/14 03:28 [ ADDR : EDIT/ DEL : REPLY ]
    • 링크타고, 선화씨 블로그에 다녀 왔어요. 멋진 이웃을 만나게 돼서 반가워요. 저도 선화씨 블로그 통해 많이 배우겠습니다 ^^

      2009/01/14 12:19 [ ADDR : EDIT/ DEL ]